일산 생선구이와 알탕으로 유명한 어랑생선구이집

 

 

안녕하세요 조금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요즘 정신없고 조금 귀찮아지는 것도 있어서

블로그를 제대로 못 썼는데

밀렸던 포스팅을 다시 한번

시작해 볼까 합니다.

 

작년에 저희가 일산으로 이사 하고 나서 

아침에 알탕과 같이 얼큰한 걸 먹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알게 된 곳입니다.

 

뭐 일산 토박이 분들은 다 알겠지만

저희는 일산 처음 와서 어쩌면

저희만 알았을 수도 있겠죠? ^^;

 

 

 

 

바로 어랑생선구이 라는 곳인데

여기는 24시간 운영을 했었는데

코로나 오미크론으로 인해

9시까지 밖에 안하더라고요

 

뭔가 마음이 아팠습니다 ㅠ ㅠ

 

왜 저희 빼고 다 알고 있겠다고

생각을 했냐면 들어갔을 때 이미

수많은 연예인분들이 오고가며

사인한 게 벽지처럼 도배가 되어

있었더라고요

 

방송국 옆에 있어서 그런가 싶어도

요즘에 방송국 근처에서 일하고

있지만 그런 집들을 찾기가 쉽지는

않더라고요

 

 

 

생선구이와 알탕을 주로 음식이

이뤄지고 있는데 저희는 아침에

얼큰한 걸 먹기 위해 알탕 2개를

시켰습니다.

 

참고로 제 여자친구는 고기를 안 좋아하고

해산물을 좋아해서 주로 음식점을 찾을 때

생선구이 또는 해산물이 들어가는 곳을

찾는데 이번에 이런 좋은 곳을 알게 되서

단골 손님으로 가입을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아침이여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

상대적으로 음식이 빨리 나왔습니다.

 

 

 

미나리와 무와 듬뿍 들어가 있어서

딱 봐도 국물이 시원해 보이더라고요

한 숟가락 떠봤는데 정말

시원하더라고요

 

결국 이건 뚝배기 각이라고 생각을 하고

자세를 고쳐잡고 다시 먹기 시작했습니다.

 

 

 

 

벌써 한 공기를 앞접시에 넣고

먹기 시작하는게 자극적이지 않고

제가 맵찔이인데 맵지도 않아서

말 그대로 한 사발 제대로 먹은거

같아요

 

 

 

보시다시피 한 면에 연예인

사인으로 되어 있는데

중간중간 보면 최근에 가수가된

사람들도 와서 먹은거 같아요

 

그런거 보면 주기적으로 사람들이

와서 먹는걸 알 수 있는거 같아요

 

저도 이제 주기적으로 와서

먹을 생각입니다 ㅎ-ㅎ

 

 

주차도 1시간은 무료로 되니깐요

차 가지고 오신 분들도

여유있게 오시면 될거 같아요

대신에 지하 주차장인데 조금 좁아서

사람이 많은 시간에 가면

주차하기가 조금 힘이 들거 같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