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신논현 퓨전음식 맛집 연남토마 강남점

 

지난 주 금요일에 

여자친구에게 데이트 신청을

허락 받고 강남으로 가서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파스타와 한식을 찾아보다가

간판이 이뻐보여서

찾아가게 되었는데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고

맛있었던 집에 있어서

소개하고자 하는데

바로 강남역 신논현역

사이에 있는

연남토마 강남점 입니다.

 

연남토마 강남점 간판

간판과 인테리어를 보고

뭔가 카페 느낌이 나면서

사람들도 북적거리고 있어서

이 곳을 지나가다가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방문했기 때문에

불금이여서 그런지

약 5 ~ 10분 정도 기다려서

들어갔는데

 

연남토마 강남점 메뉴판, 빛에 반사만 안되었어도 찍었는데 ㅠ_ㅠ

들어가기 전에 메뉴판을

보여주면서 미리 메뉴를

고민 할 수 있도록 줬는데

메뉴판 사진 찍으려다가

카메라 빛에 계속 반사되서

결국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ㅠ_ㅠ

 

 

퓨전음식점인데

나오는 반찬을 봤을 때는

일본 가정식 느낌도 나는거

같았습니다.

 

저희는 명란바질오일파스타와

알쌈리조또를 주문했습니다.

 

연남토마 강남점 명란바질오일파스타

이게 명란바질오일파스타인데요

바질이 굉장히 많이 갈려 나오고

그 옆에 어린 새싹도 있는데

채소의 느낌이 거의 나지 않고

명란이랑 파스타랑 잘 맞아서

적당히 짭짤한게 맛이 잘

어울렸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명란젓은 안먹어도

여기에 있는 명란젓은 먹는다고 하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렇게 접시에 옮겨서 먹기 전에

마지막 모습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저는 파스타 먹을 때

오일 파스타를 먹고

꼭 마늘이 들어간 파스타를 먹었는데

그게 못지 않게 정말 맛있게

잘 먹은 파스타가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요게 바로 알쌈리조또입니다.

월계관처럼 사이드에 어린 새싹이

깔려 있고

그 옆에 깻잎과 같이 싸먹을 수 있는

날치알이 있습니다.

 

그래서 깻잎에 리조또를 올리고

날치알을 쌈장처럼 올린 뒤에

먹으면 되는데 처음에 저희는

파스타에 빠져서 알쌈리조또를

안 건드렸더니

여기 실장님께서 먹는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더라고요

 

 

리조또를 밑에서부터 퍼서

어린 새싹과 같이 골고루 비벼주시고

쌈싸먹으면 된다고 이야기를 해줘서

똑같이 따라 먹으면

될 거 같습니다.

 

살짝 매콤해서 느끼한 맛도

잡아 줄 수도 있었습니다.

뭔가 미식가처럼 표현

하려고 했는데

 

그냥 맛있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여기 여자 실장님도

되게 친절하게 해주신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원래 내부 인테리어 사진도

찍는데 저희가 다 먹고

나왔을 때도 적당히 사람이

있어서 최대한 사람 얼굴을

안 찍으려고 하다보니

결국 매장 정문 인테리어만

찍게 되었습니다 ㅠ_ㅠ

 

퓨전음식 이면서 뭔가

일본 가정식 느낌도 나는

맛있는 집이었습니다.

 

강남에서 데이트 코스로

찾아보신다면

여기 연남토마 한번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