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브런치 카페 그린그라스 풍경 지금은 할로윈 준비 중

 

안녕하세요

이제 곧 있으면 분당을 떠나게 되서

떠나기 전에 갈 수 있는 곳은 다 가보자고

마음을 먹고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유리로 되어 있는 카페가 있고

저희 집에서도 그렇게 멀지가 않아서

 

경기 광주에 있는 그린그라스 풍경으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인스타에서 봤었던 유리 카페

조금 아쉬웠던건 주차장이 조금

협소해서 저희도 주차하는데 15분 정도

시간을 투자한거 같아요 주차장이

협소하고 올라오는데 골목이

좁아서 주차하는데 쉽지만은 않았어요

 

그래도 들어봐니 저렇게

유리 안에 있는데 여름에는

에어컨도 있고 이용하시는 분들을

보니 따뜻한거 같아서 잘 사용

하시더라고요

 

참고로 유리 공간은 미리 네이버에서

예약을 하셔야 하고 1시간씩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도 예약을 하려고 했으나

이미 예약이 다 차있어서

저희는 이용하지 못했는데

평일은 웬만하면 사용 할 수 있으나

주말에는 2~3주 전부터 예약해야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예약 이용료는 없습니다만

식사류 1개 이상은 주문을 하셔야

하는데 메뉴는

이따 밑에서 소개를 해드릴게요

 

 

곧 있으면 할로윈 데이가

있어서 그런지

귀신 사진부터 유령 등

다양한 인테리어가 곳곳에 있어요

 

유치원에서도

요즘 할로윈 축제를 해서

조금은 익숙해지긴 했는데

되게 디테일하고

실감나게 잘 만들어서

몰입이 되긴 하는데

 

해골 옆에서 차 마시니까

뭔가 좀... 분위기는 아쉬웠습니다.

 

(절대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뭔가 아기자기하게

옛날 만화 캐스퍼처럼

되었다면 그래도 귀엽다 라는

느낌일텐데

보시면 해골이 딱 있고 그 옆에

커다란 거미가 있는거 보면

정말 실감이 나면서도 뭔가 계속

으스스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어설프게 준비하는 것보다

이렇게 디테일하게 준비하는 게

더 대단하다라고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뭔가 어설퍼서 웃프면서

지나가는 것보다는 확실히

나으니깐요

 

확실히 컨셉은

제대로 잘 잡았는데

호불호가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귀엽게 했으면 저희는

조금 더 좋았을텐데 싶었어요

 

 

카페 뒤에는 이렇게 공동묘지가

있는데 누가 보더라도 정말

실감나게 잘 묘사를 해뒀더라고요

그래서 이 곳에서 사진 찍는

분들도 계시고

아이들도 엄마랑 같이 시간 보내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이제 할로윈데이가 끝나면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겠죠?!!

이런 인테리어를 준비하는 분들이

얼마나 신경쓰시고 디테일을

신경쓰는지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린그라스 풍경

카페 메뉴판입니다.

굉장히 다양하게 있고 빵보다는

브런치 카페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글라스룸(야외 유리룸)은

이용료가 없는 대신

식사 메뉴 1개 이상 주문을

하셔야 하는 점 꼭 참고 해주세요!

 

저희는 글라스룸을 미리

예약하지 못해서

아메리카노(디카페인)에

카야 토스트로 간단하게

주문을 했습니다.

 

카야 토스트를 듣기만 해봤지

처음 먹어봤는데 제 입맛에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카야잼하고 저 치즈하고 조화가

너무 잘 되서

빵에 커피 먹자 라는 생각으로

토스트를 시켰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오면서

이렇게 홍학 두마리가

있길래 사진을 찍었습니다.

 

미리 글라스룸을 예약하셔서

유리 안에서 시간을 보내시면

더욱 예쁜 사진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