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리 마을 맛집 DMZ장단콩두부마을에서 고소함을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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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마을 맛집 DMZ장단콩두부마을에서 고소함을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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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ungwoo0513 2021. 10. 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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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연말 때 날씨가 좋아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맛있는걸 많이 먹었습니다.

 

이번에 소개 할 곳은

제가 헤이리마을로 로드자전거타고

지나가면서 몇 번 봐왔던 곳인데

 

저희가 프로방스 마을까지 근처에 있는

식당은 다 찾아봤는데

여자 친구가 고기보다는

콩과 같은 건강식을 좋아하다보니

결국 이 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DMZ 장단콩두부마을
DMZ 장단콩 두부마을 앞 주차장도 여유가 있습니다.

바로 DMZ 장단콩두부마을인데요

 

아마 헤이리마을 가시는 분들은

여기 한 두 번은 꼭 지나가면서 봤을 정도로

입지가 정말 괜찮은 곳이더라고요

 

헤이리 마을로 놀러 가시거나

프로방스로 가신다면 이 곳은

지나치실거에요.

 

보시다시피 주차장도 여유가 있고요

메뉴 가격도 부담이 되지 않고

여자 친구 따라 두부요리 많이 먹고

저는 고춧가루를 안 좋아서

거의 초당이나 순두부를 먹는 편인데

고소한 맛이 깊었습니다.

 

들어왔을 때부터 느껴지는게

두부 & 콩에 대한 자부심이

보통은 업체 홍보 하기 위해서

외부에 업체에 대한 정보를

자랑하기 위해 올리는데

이 곳 헤이리 마을 근처에 있는

DMZ 장단콩두부마을은

업체 내부가 더 산만하다고

할 정도로 화려하고 한 곳에는

위촉장 트로피 등

다양한 인정 받은 곳으로

진열이 되어 있습니다.

 

수제흑두부를 시작합니다.
33년이라는 단어가 보이고 추가 공기밥은 공짜 ㅋㅋㅋㅋ
DMZ 장단콩두부마을 메뉴판

메뉴 정보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두부김치를

정말 좋아해서 집에서도

묵은지가 생기면 꼭 해먹는

음식 중 하나여서 먹고 싶었으나

뭔가 밥으로 먹기에는

부족할 것 같아서

여자친구는 청국장정식

저는 순두부정식 이렇게 시켰습니다.

 

순두부찌개처럼 고춧가루가 들어간건

별로 안 좋아해서 여쭤봤더니 말 그대로

순두부가 나오길래 초당인가?!! 생각했는데

그것과는 조금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기본 반찬입니다.

보통은 그래도 정식 시키면

제육이라던가 고기라도 나올텐데

처음에 풀만 가득 나와서

솔직히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

 

고기를 워낙에 좋아하는지라

그 부족한 단백질을 두부로 채우면 되겠죠?!!

 

순두부정식 깊고 달달하면서 고소합니다.

먼저 제가 주문한

순두부정식이 나왔습니다.

넘칠듯 넘칠듯 하면서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을 정도로 양도 풍부했고

안에 설탕 넣었나 싶을 정도로 달달했습니다.

 

제가 원래 단걸 별로 안 좋아해서

초콜릿도 잘 안 먹고

케잌도 거의 먹지 않는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단 맛과는 다르게

고소하고 깊은 단 맛이 나서

정말 맛있게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여자 친구도 궁금해서 두어번 먹더니

아얘 본인 자리 앞까지 옮기더라고요

내 순두부 ㅠ_ㅠ

 

이어서 여자 친구가 주문한

청국장 정식이 나왔습니다.

 

된장찌개하고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청국장인데

여자 친구가 원래 많이 먹지 않는데

이 날 만큼 혼자서 밥 한 공기

다 먹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숟가락으로 올려서 이 안에 있는

콩을 찍어야 한다고 말해주는

여자친구 ㅋㅋㅋ

그래서 저렇게 여자친구가 한 숟갈

퍼서 기다리는 동안 언능 찍었습니다.

 

그리고 청국장은 이렇게 비벼먹기 때문에

이 사진 또한 찍어야 한다고 해서

언능 한장 찍었습니다

밥 먹어야 하니깐요 ㅎㅎㅎㅎ

 

그리고 아까 보신 것처럼 공기밥이

무료이기 때문에

저는 순두부 정식으로 공기밥 한 그릇

뚝딱하고 한 그릇 더 추가해서

여자친구가 주문한

청국장 정식도 같이 먹어서

 

총 두 그릇 먹었습니다.

너무 배불러서 내려오는 길에

졸려서 졸음쉼터에서 잠시 눈도 붙였습니다 ㅋㅋ

 

 

계산대 앞에 보면 그 동안 받은 인증서와

소개 등 정말 다양하게 다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 과자 보이시죠?!!

 

제가 약간 나이에 안맞게 저런 과자를

좋아합니다 ㅋㅋㅋㅋ 먹고 싶었으나

배가 아마 너무 불렀기 때문에 패스~

 

 

저녁 먹고 나오니까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어서 나오면서

마지막으로 한 컷 찍고

원래 저희가 가기로 한 헤이리마을로 갔습니다.

 

 

자전거타면서 헤이리마을을 찍고

돌아 온 적은 있지만

헤이리마을을 돌아다닌 적은

한번도 없어서 배불러서 산책겸

한 바퀴 돌았는데 저녁 되니까

선선한게 분위기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빨리 코로나가 풀려서

자유롭게 다닐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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