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 경의선숲길 한옥 카페 '커피향 깊은 그 한옥'
가을이 되면서 선선해지는가 싶더니 해가 뜬 지난 주말에는 다시 더워서 여자 친구와 빙수 먹기 위해서 근처를 돌아다녔습니다. 날씨는 더워도 경의선숲길은 나무가 햇빛을 가려주니까 서울 한복판에서 산림욕을 할 수 있는 힐링되는 시간이 정말 좋더라고요 신촌까지 왔다갔다 하면서 빙수 집을 찾았지만 결국 경의선숲길에서는 저희가 못찾아서 발길을 돌리면서 이리저리 찾다가 우연찮게 한옥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알고보니 집에서 10분도 채 안 걸리는 곳이었다는 -_-; 솔직히 한옥 카페라고 하면 북촌이나 익선동 등 종로나 인사동만 생각하게 되었는데 집 근처에도 이런 한옥 카페가 있다는게 뭔가 기분이 좋았습니다. 우리 집에 근처에도 이런 분위기의 카페가 있었구나?!! 업체 간판을 찍을려고 찍을려고 다가갔는데 아직은 사진 기술..
맛집.카페
2021. 9. 13. 11:08